비타민C 대비 높은 항산화 효과…메디페르 라인업 구축 예정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안국약품은 16일 자사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메디페르'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루테인 포스 앰플'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눈에 대한 연구 진행 중 루테인, 제아잔틴을 비롯한 많은 눈 구성 물질들 속에 강력한 항노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 연구를 통해 이번 제품 출시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루테인은 눈뿐만 아니라 피부 속에도 존재하는데, 몸에서는 직접 생성이 불가해 반드시 외부에서 보충해야 한다.

또 건강한 피부를 위해 루테인은 먹는 것 보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루테인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비타민C 보다 몸 속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130배 이상을 감소할 뿐만 아니라 독성이 높은 활성 산소 995배 이상 역시 감소, 세포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지질은 220배 이상 감소 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루테인 앰플은 이러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의 성분을 활용한 항산화 안티에이징 효과와 함께 프리테오글리칸, 눈물모사수 등으로 활력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국약품 메디페르 관계자는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노출과 급변하는 날씨 탓에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 의약품 분야에 한정됐던 루테인 성분을 피부건강을 위한 뷰티 분야에까지 적용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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