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가 12일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호스피스 실무 추진단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 교수는 자문형 호스피스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말기진단 기준 자문 위원으로 말기 만성 간경화 기준 제정에 참여했으며, 2018년 3월부터는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정한 교수는 “간세포암종과 간경변증 등으로 인한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있어 일선 현장에서 환자의 최선의 이익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자 늘 노력해 왔다”며 “작은 공로로 큰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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