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에이전시·여행사 등 17명 병원 시설 견학

성삼의료재단 강서미즈메디병원이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답사여행인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진행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0일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에이전시와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등 17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진료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서울시가 추진한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사업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방문단은 강서미즈메디병원 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시설과 난임 치료 관련 아이드림센터, 영유아 감염 노출을 차단한 키즈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견학했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병원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즈메디병원은 해외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관광, 문화, 쇼핑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기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미즈메디병원은 난임과 산부인과 질환 치료 외에도 키즈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질환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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