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이달 26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66회 유럽생약학회(66th GA2018)에서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는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효능과 배뇨 개선의 이중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아 치료제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학회에서 설명했다.

휴온스의 HU-033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정부 과제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해외 9개국(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HU-033은 비임상 결과만으로도 학회에 참가한 의료진 및 연구진의 큰 주목을 받은 만큼, 인체적용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세계 전립선 건강 개선 관련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