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코엑스 D, E홀서 열려…권덕철 차관 “병원산업 수준 높이는 자리” 격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주최하는 ‘K-HOSPITAL FAIR 2018(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한국 병원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HOSPITAL FAIR 2018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 E홀에서 개최된다.

K-HOSPITAL FAIR는 병원장은 물론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정보팀장, 시설설비팀장, 의료산업의 제조 및 유통업자 등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2014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B2B 전시회와 다양한 특별전, 세미나 등이 마련돼 있어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관련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 시스템, 재활물리치료 관련 기기,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급식 관련 기자재 및 서비스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환자안전, 병원 마케팅, 의료정보 등 다양한 세미나와 인공의료 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 총 40개 세션 130개 강좌도 함께 열린다.

개막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축사를 통해 “K-HOSPITAL FAIR가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 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의료분야 발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며 “박람회가 우리나라의 병원의료산업 수준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세계적인 박람회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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