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OSPITAL FAIR 2018' 참가…"의료기기 소모품 내수시장 견고히 할 것"

의료기기 소모품 시장에서 사실상 최고 위치에 있는 (주)인성메디칼이 내달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8'에 참가한다.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본 이념으로 하여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인성메디칼은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할 정도로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와 신규 제품 개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 ‘V-포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V-포트’는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장치로, 뇌척수막암중증 환자 등 뇌실을 통한 항암제 투여 및 뇌척수액 배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된다.

현재 서울아산병원과는 비만과 관련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함께 생산량 증대 및 수출시장 확대도 도모하고 있다. 기존 원주 공장 증축을 통해 생산량 증대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국영제약회사인 인도 팔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성메디칼 송준호 대표는 “내수시장의 자리를 견고히 다지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단계를 하나씩 밟아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송 대표는 “전문의료기기 국산화 선두 및 고객만족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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