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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국회 비서관 임명에 기대감 보이는 醫김현지 전문의, 더민주 윤일규 의원실 비서관 채용…김주경·서정성 원장 이어 세 번째
  • 최광석 기자
  • 승인 2018.07.11 13:19
  • 최종 수정 2018.07.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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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의사출신 보좌진이 입성한 것을 두고 의료계 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김현지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내과 전문의)이다.

김 비서관은 지난달 말 채용이 확정된 후 1일부터 더민주 윤일규 의원실로 출근 중이다.

김 비서관은 본지와 통화에서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국회의원이 아닌 비서관인 만큼 보건의료계 누구든 부담 없이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김 비서관은 서울대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올해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대전협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기간 수련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을 활동하기도 했다.

의료계는 김 비서관의 활약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윤일규 의원의 보건복지위원회행이 유력한 상황에서 의료 현장을 잘 아는 김 비서관이 법과 현실의 괴리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의료전문가인 의사가 국민 건강을 다루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의견을 낼 수 있다면 국민을 위해 보다 나은 법과 제도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의사들이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의사출신 국회 보좌진은 김주경 전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실(현 자유한국당) 보좌관(산부인과 전문의), 서정성 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보좌관(안과 전문의)에 이어 김 전문의가 세 번째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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