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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진단 스타트업 ‘쓰리빌리언’, 30억대 투자 유치금창원 대표 “임상 규모 확대하고 AI 기반 유전자 해석 기술 고도화”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8.07.11 10:20
  • 최종 수정 2018.07.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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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스타트업인 ‘쓰리빌리언(3billion)’이 3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쓰리빌리언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마크로젠에서 스핀오프(spin off)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쓰리빌리언은 11일 한국산업은행 주도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JW에셋 등 국내 투자사 3곳이 투자에 참여해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A 투자는 시제품인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상업화하는 단계에서 받는 투자를 말한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김우겸 상무는 “희귀질환 진단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쓰리빌리언의 열정과 축적될 데이터 가치의 비전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투자로 임상연구 규모를 키우고 AI 기반 유전자 해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년 안에 10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희귀질환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쓰리빌리언은 진단 검사 서비스로 확보하는 희귀질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7,000여종이나 되는 희귀질환 중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5%에 불과하다는 게 쓰리빌리언의 설명이다.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는 “AI 희귀질환 검사 엔진을 고도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희귀질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외 협력 병원, 환자단체 등과 임상연구 규모를 확대해 희귀질환 검사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1월 설립된 쓰리빌리언은 2017년 B2C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개발해 미국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같은해 10월 로슈 주관 헬스케어 스타트업 경진대회 ‘FXH(Future×Healthcare) 2017’에서 아시아팀으로는 유일하게 파이널 라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파이널 파운드에 진출한 스타트업은 10곳이었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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