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권역 아말리안 SF line 독점 공급계약 체결

대화제약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에서 국약치군(심천)제약 (Sinopharm Zhiju Pharmaceutical)과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 대해 10년간 판매예상금액 약 1,000억원 규모의 미용의료기기인 아말리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약치군제약은 중국의 대형 제약그룹사인 국약집단(Sinopharm Group)의 산하기업이자 중국 제약기업 100대 기업에 포함된 제약사다.

중국내 미용기기 필러시장은 17년도 기준 약 3,350억원 규모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가유통 품목으로는 큐메드AB사의 Restlane 등 수입품목 5종과 현지 제품으로는 블루미지사에서 판매하는 10여개 품목만 등재된 상황이다.

대화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내 최초의 독일산 필러를 중국 국약집단의 유통망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화제약은 1~2차년도의 판매예상 금액의 70%를 3~5차년도의 판매 예상금액의 50%를 최소 구매 확정하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해 최소 153억원의 계약 금액으로 초기 5개년간 안정적인 공급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본 계약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체결된 2번째 프로젝트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제품군의 협력사업이 논의될 예정으로 중국내 사업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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