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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대표 “의료기관, 개인 브랜드 살려야 성공한다”‘HiPex 2018’에서 의료기관 구성원 매력 강조…“동네의원은 이미 원장 매력이 경쟁력”
  • 곽성순 기자
  • 승인 2018.06.22 06:00
  • 최종 수정 2018.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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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분석해 화제가 된 이미지컨설턴트 (주)예라고 허은아 대표는 의료기관 경쟁력 강화 방안를 위해 ‘구성원 각자의 매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네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원장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 하나로 몇시간씩 기다리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의료기관 구성원 개인의 매력은 의료기관 경쟁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은아 대표는 지난 21일 명지병원에서 열린 ‘HiPex 2018 컨퍼런스(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2018, 하이펙스)’에 참석해 ‘병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퍼스널 브랜드 이미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표는 개인 브랜드는 ▲내부관리 ▲외부관리 ▲가족관리 ▲자기관리를 통해 만들어진다며, 의료기관 구성원들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후 이같은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매력이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며 (여러 조사를 통해) 매력있는 사람이 경쟁력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병원도 마찬가지로 매력이 있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데, 병원의 매력은 구성원 개인의 매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환자가 계속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구성원 매력 관리는 곧 병원 브랜드 관리가 된다”며 “동네의원에서는 이미 이런 경향이 보인다. 몇시간씩 기다려도 꼭 그 의원에서 진료받겠다는 환자들에게는 원장 자체가 이미 병원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또한 의사, 간호사, 관리자 등 의료기관 내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자신의 매력 관리를 해야 하며, 그 시작은 정체성 찾기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환자가 우연히 우리 병원을 찾았다가도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야지 우연히 들어왔다가 ‘역시 다니던 곳에 가야 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서는 안된다”라며 “이를 위해 ‘우리 병원은 다 했는데 왜 안되지’라는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왜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해주지 않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내가 왜 이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지를 우선 알아야 정체성을 만들 수 있고 그 정체성대로 움직여야 한다”며 “정체성에 좋고 나쁨은 없다. 다만 행동 하나마다 그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 대표는 “앞으로는 점점 개인의 시대, 크고 작음이 중요하지 않은 세상이 온다. 개인의 브랜드가 전부인 세상이 오는 것”이라며 “나는 모든 것을 다 잘한다는 말을 하지 말고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브랜드로 매력을 키워야 오래 전문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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