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 위해 협회 차원 최선의 노력 다 할 것”

의협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사망한 제천 회원 빈소를 찾은 모습(사진제공: 의협)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최근 중앙고속도로 제천-원주 간 한 교량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된 충청북도 제천시 A회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아직 명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이로 인해 부검까지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비극적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A씨는 충북 제천에서 W정형외과 의원을 운영하던 회원으로 지난 15일 밤 11시께 중앙고속도로 제천-원주 간 한 교량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사인 규명을 위해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오전 부검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