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제 회장 “회원 요구 반영해 의료윤리, 요양급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대공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공협은 이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술, 의료윤리, 의료법, 요양급여 등의 8가지 주제를 선정했다. 그 결과 350여명의 공보의가 사전등록을 마쳤다.
학술대회 첫날인 21일에는 ▲노년기 다빈도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정승현, 건양대병원 피부과) ▲대공협 회무 및 회계보고(송명제 회장) ▲노인 환자의 흔한 1차질환과 주의해야할 약물요법(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고혈압 진단과 치료-처방의 실제(진선아,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공중보건의사와 의료윤리(이명진, 명이비인후과의원)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제2형 당뇨병: 혈당강하제의 선택(이주희,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응급 술기와 주의해야할 심전도(유연호,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건강보험 급여기준과 심사(지영건,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공중보건의사가 직면할 수 있는 의료분쟁사례(강인영, 변호사 강인영 법률사무소/충남의사회 법제이사)가 준비돼 있다.
대공협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회무 및 회계보고’ 시간도 준비했다. 발표는 송명제 회장이 직접 맡는다.
대공협 송명제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으며 진료실 안팎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했다”며 “공보의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모두 담은 맞춤형 학술대회를 성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