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서울의대 행정관서 창립총회 열고 활동 시작

전인적 건강 패러다임과 건강 공동체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민주화를 지향하는 한국건강학회가 창립된다.

한국건강학회는 오는 21일 서울의대 행정관에서 창립총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가 대국민 대상 조사결과인 ‘건강권, 국민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발표에서는 ▲건강권 및 건강 민주화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 중요도 및 수준 ▲저출산 고령화 대책 ▲건강공동체에 대한 태도 및 건강위험노출, 건강습관 영향 ▲규제 및 관련 기업에 대한 건강세 부과 등에 대한 대국민 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한국환자단쳬연합회 안기종 회장, 고려대 미디어학부 민영 교수,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 법무법인 율촌 변웅재 변호사,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송인한 교수 등이 참여한다.

2부 학술 세미나에서는 ‘Health Science Update’ 라는 주제로 ▲‘Behavioral Health Update: 흡연자가 금연/감연 후 나타나는 건강영향’(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 ▲‘Vulnerable Population Health Update: 암생존자 맞춤 건강증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국립암센터 암생존자지원과 김영애 과장) ▲‘Global Health Update: 건강한 한반도를 위한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Health Innovation Update: 블록체인과 소비자 주도형 스마트 정보의료’(서울의대 김주한 교수)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사전 등록은 오는 20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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