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18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행사에 참가, 뇌졸중 혁신신약인 SP-8203의 임상결과 및 연구개발 중인 신약과제 성과물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6일 유제만 대표는 SP-8203의 임상결과를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의 뇌졸중 혁신신약 SP-8203은 뇌출혈 발생률, 사망률, 부작용 빈도 등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유의미한 신경학적 장애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SP-8203은 First-in-class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다중기전의 뇌신경보호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tPA 지연투여로 야기되는 뇌경색과 부종은 물론 출혈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켜,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새로운 병용요법제 후보물질로 지목돼 왔다.

SP-8203은 이러한 차별성을 높이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의 미래 제약·바이오 10대 특화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추가 임상연구에 대해 지원을 받는다.

SP-8203은 우수한 임상 결과와 시장성 및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빠르면 연내 후기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 개발과 글로벌 BIO Conference들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하여 신풍제약 R&D 파이프라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SP-8203에 대하여 세계에 알릴 예정이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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