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파 자파 사장 "상반기 내 '15개 병원 이상' 약제위 통과 목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서울대병원 등 10개 종합병원으로 랜딩(첫 납품)을 확대했다.

삭센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된 삭센다는 현재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을 포함해 총 10개 종합병원에 랜딩됐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올 상반기 내 약제위원회 통과 병원을 15여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삭센다가 출시 두 달만에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병원 10곳에 랜딩됐다”며 “삭센다 랜딩 병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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