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지방흡입 의료기관 365mc가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 30만 보틀 돌파 기념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365mc는 지난 1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365mc의원 신촌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왼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정위탁보호세대, 조손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람스 개발을 진두지휘한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고객의 신뢰가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30만 보틀 돌파를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객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며 "한 아이를 살리는 소중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365mc가 지난 2014년 6월에 선보인 지방흡입 주사 람스는 지방흡입 수술과 흡사한 효과를 내면서도 수면마취 등 일반적인 수술 과정이 없다. 이에 출시 4년만에 람스는 누적 30만 보틀(5월 11일 기준)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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