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이어 마케팅 및 영업까지 제휴 영역 확장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과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프로모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지난 12월에도 화이자와 프리베나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의 범위를 공동 마케팅 및 영업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에 종근당은 해당 제품의 전국 유통을 담당하면서 화이자와 공동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화이자는 수입과 홍보 등을 맡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지난 5개월 간의 유통 제휴를 통해 양사가 지닌 강점을 확인했다"며 "향후 판촉과 판매 영역에 있어서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또 "최근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성인 백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프리베나13주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베나13주는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며, 만 18세 이상의 경우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에 인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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