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요양병원 입원환자 대상 행복사진 봉사활동 펼쳐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병원장 김규환)이 지난 12일 산재환자 등을 대상으로 ‘행복사진 꾸미기’ 행사를 실시, 입원환자 및 가족 40여명에게 행복사진(영정 및 가족사진)을 찍어줬다.

‘행복사진 꾸미기’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이유 등으로 행복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드리는 나눔활동이다.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봉사단원이 직접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의상준비는 물론 메이크업 전문가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김규환 병원장은 “병마와 싸우느라 고통스러울 환자 분들에게 사진 한 장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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