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호 저/GRISIM/15,000원

‘발명왕 의사’로 불리는 손문호 손정형외과의원 원장이 25년간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다. 치매와 거북목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치매 걸린 거북이는 없다>란 책이다.

손 원장은 그동안 치매의 원인이 뇌세포와 자연퇴화로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거북목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손 원장은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 무호흡증 등도 거북목과 연관돼 있다며 경추 근육이 바로 서야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직접 개발한 경추근육재활운동인 ‘나비 운동’을 사진에 담아 자세히 설명했다.

손 원장은 “치매에 관심이 있거나 거북목을 가진 사람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도서라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거북이는 600년을 살지만 치매 없이 장수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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