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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비밀무기는 '수지상세포'…"올해 내 임상 돌입"이현아 연구소장, 심포지움서 국내외 사례 등 소개
  • 소재현 기자
  • 승인 2018.03.23 13:36
  • 최종 수정 2018.03.23 13:49
  • 댓글 6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정복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미셀 이현아 연구소장

파미셀 이현아 연구소장(전무)은 지난 22일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치료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수지상세포는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가 항원특이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시하는 일종의 면역계 사령관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다.

2011년 랠프 슈타이만이 수지상세포를 발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외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 연구가 본격화됐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2005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련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하면서 시작됐다. 가장 첫 임상 허가는 JW크레아젠이 받았고 상업화 과정도 가장 앞서 있다.

이후 파미셀, 바이넥스,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개발에 나섰고, 최근 박셀바이오가 합류하면서 개발 열기는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JW크레아젠은 간암(CreaVax-HCC)으로 3상을, Dendreon·Northwest Biotherapeutics·Sotio a.s가 전립선암으로 시판 중이거나 3상에 진입한 바 있다.

췌장암 분야에서는 Tella가 WT1, MUC1 등을 이용해 3상을 진행 중이고, 신장암, 교모세포종, 흑색종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파미셀은 '골수의 조혈줄기세포'에서 증식하고 분화된 수지상세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미셀은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조혈줄기세포에서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 쓰인 수지상세포는 모두 단핵구에서 배양해 안전성과 항암면역반응 유도기능을 통한 항암치료백신 활용 가능성은 있으나 종양제거 부분은 명확히 확인된 바가 없다.

이에 파미셀은 유방암, 신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교모세포종, 악성흑생종 등 다양한 암질환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해왔다.

골수의 조혈줄기세포로부터 분화시켜 사용함으로써 기존에 단핵구에서 배양한 수지상세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임상시험도 순항 중이다. 난치성 전립선암과 난소암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6 하반기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고 해당 연구는 비임상 유효성시험 단계에 있다.

2018년 2월 말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유효성 시험을 종료, 난소암은 진행 중이다. 유효성 시험을 종료하면 독성시험 단계로 넘어가며 이를 마치면 임상에 진입한다.

파미셀 이현아 소장은 ""비임상 유효성시험에서 확인된 고무적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중인 GLP기관 비임상 독성시험을 잘 마무리 짓고 올해 안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재현 기자  sjh@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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