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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후보, 임신전공의 수련문제 해결 위해 복지부 방문의료자원정책과 곽순헌 과장 만나…여자의사회 김봉옥 원장·서연주 선생 동행
  • 곽성순 기자
  • 승인 2018.03.14 12:39
  • 최종 수정 2018.03.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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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기호 5번)이 여성전공의 임신 시 수련문제 해결을 위해 14일 보건복지부를 방문, 의료자원정책과 곽순헌 과장을 만났다.

이날 만남에는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과 가톨릭의료원에서 인턴 수련을 마치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서연주 선생도 동행했다.

서연주 선생(왼쪽), 김숙희 후보, 김봉옥 원장.

김 후보는 곽 과장 면담 전 기자들과 만나 “(임신한 여성전공의 수련 문제는) 여성 전공의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고 출산장려정책에도 역행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외 추가수련이나 전공의 선발 시 여성전공의 역차별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부와 논의하기 위해 왔다”면서 “지난번 전공의특별법 유예처럼 (시간을 좀 갖고) 다양한 수련기관, 전공의, 여자의사회, 의사단체, 대학병원 등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여성 전공의 수련문제가 심각해 선거운동기간에도 일정을 잡아 복지부를 찾았다. 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도 이 문제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 막 인턴을 마찬 서연주 선생도 자신에게 닥칠 문제라는 생각으로 함께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 전공의 문제 해결에 대해 복지부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는 “김 후보와 논의 후 여성 전공의 문제 해결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의협 회장 선거에서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한 인력 공백 국가지원 통해 충원 ▲모든 동료 의사를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 정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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