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경쟁률 500:1 돌파…코엑스에 채용 상담존도 운영

매년 최고 매출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가 "업계 1위 다운 연봉을 책정하겠다"고 공언하며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섰다.

인바디는 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2018 KIMES)에서 채용 상담존을 운영한다.

인바디 인사 담당자는 “입사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고자 채용 상담존 운영을 결정했다. 인생을 자발적으로 개척하는 탁월한 인재, 영향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성장 원동력이 우수한 인재인 만큼 최근 상승하는 매출과 비례해 입사 경쟁률도 500:1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2018년 신입사원 설문 결과 지원자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와 ‘세계 1위 기업에서의 해외 업무 기회’, ‘높은 연봉’을 지원 동기로 꼽았다.

이에 인바디는 2018년 대졸 신입사원 초봉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인바디는 "이는 우수한 인재 영입과 육성에 대한 인바디의 의지를 보여주는 과감한 투자이자 노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바디는 2017년 932억5,400만원 매출(영업이익 249억원)을 내면서 전년동기 실적이 16.8% 상승(영업이익 13%↑)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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