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방사선사인 송정현씨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병원은 21일 지역 내 보건의료문화 선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은 송씨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 2007년부터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 근무해 왔다.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은 3.0T(테슬라) MRI와 소마톰 포스 CT, 3차원 엑스레이 에오스 등 첨단 방사선 진단 장비를 도입했으며 환자 불편 해소를 위해 당일 검사 시스템도 구축했다.

송씨는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방사선사로서 전문기술 향상 뿐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려 최고의 영상진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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