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권익보호와 회무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제29대 수원시의사회장에 김지훈 후보가 당선됐다.

김지훈 당선인

수원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호텔 캐슬에서 열린 ‘제76회 정기 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진행, 186표를 획득한 김 후보가 134표를 얻은 서병로 후보를 누르고 29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선제로 치러졌으며, 선거권은 당해년도를 제외한 2개년도 회비를 납부한 655명에게 주어졌다.

이중 320명이 선거에 참여, 투표율 48.85%를 기록했다.

김 당선인은 ▲회비인하 ▲실사대응팀 및 법률지원팀 활성화 ▲연수교육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수원시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임기동안 회원 권익보호와 회무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3년이며, 경기도의사회 당연직 부회장으로 위촉된다.

순천향의대를 졸업한 김 당선인은 아주대병원 피부과에서 수련한 피부과 전문의로, 수원시의사회 총무이사, 대한의사협회 포털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의사회 총무이사, 의협 대외협력자문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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