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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O MOVE ON' 내걸고 의협 회장 도전장 던진 임수흠 의장“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달라…문재인 케어 막을 수 있는 적임자”
  • 최광석 기자
  • 승인 2018.02.13 13:25
  • 최종 수정 2018.0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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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이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강조하며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임 의장은 13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협과 회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라고 생각해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실무능력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우선 “의장으로서 수없이 조언하고 질타해도 현 집행부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결국 회원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의료개혁을 위해 스스로 나설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문재인 케어를 저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지금 의료계 메인 이슈는 문재인 케어를 누가 효과적으로 막고 회원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느냐”라며 “가열차고 선도적인 투쟁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성과는 없다. 회장에 당선된다면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문재인 케어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부터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피력했다.

임 의장은 “그동안 의료계에서 봉사한 경력, 실패한 경험, 그리고 정부와 국회, 언론을 통해 회원들이 원하는 것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쟁과 협상을 통해 얻어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의사회장, 대의원회 의장 때 공약 등 약속한 것을 대부분 지켰고, 이 과정에서 개혁과 보수 모두를 아우르면서 여기까지 왔다. 다른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료계가 어렵고 힘들수록 소신과 배려 그리고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표를 쫓거나 인기 영합적 선거 운동을 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1955년생인 임 의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송파구의사회장, 의협 상근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39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추무진 현 회장(3,285표)에게 66표차로 뒤져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대의원회 의장으로 지낸 지난 3년간의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임 의장은 “임기동안 제일 잘한 일은 KMA 폴리시를 출범한 일”이라며 “아직은 미진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의원 5년 회비 납부 ▲사유 없이 2회 이상 총회 불참한 대의원 제명 ▲대의원회의 견제‧협력 기능 활성화 ▲원활한 총회 운영 등을 공으로 꼽았다.

반면 제일 안타까웠던 부분으로 임기 내에 발의됐던 집행부 불신임이라고 했다.

임 의장은 “지난 3년 동안 감사 불신임 1번, 회장 불신임 2번이 총회에 상정됐었다”면서 “안타까운 일이고 사실 의장으로서 피하고 싶었다. 그래도 의장으로서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잘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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