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한 옷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365mc는 22일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들이 기부한 옷 2,726벌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과 함께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365mc와 아름다운가게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365mc병원에서 ‘커진 옷 기부 캠페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365mc는 아름다운가게에 총 2,726벌을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서울·부산·대전의 3개 병원을 포함한 365mc의 전국 17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살을 뺀 후 커져서 입지 못하는 옷을 기부 받은 것이다.

365mc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한 많은 고객들이 누군가의 따뜻한 겨울을 희망하며 옷을 기부했다”며 “앞으로 365mc는 ‘뺀 만큼 더한다’는 나눔 실천의 자세로 고객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업지원국장은 “이와 같은 캠페인이 환경을 살리고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활동에 대한 365mc 고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매 분기 순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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