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지난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자회사인 NIT와 함께 면역항암신약으로 개발중인 하이루킨(HyLeukin)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넥신은 글로벌 다국적제약사들 및 다양한 바이오텍 회사들과 일대일 미팅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제품소개, 전임상 및 건강성인 임상 결과와 향후 임상계획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하이루킨은 체내 T세포 성장 및 활성화 물질인 인터루킨7에 지속형 원천기술인 hyFc를 융합해 면역 항암 치료제로서의 기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정원 사업 및 임상 총괄본부장은 "하이루킨이 면역항암제를 개발 및 판매 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향후 병용요법 등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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