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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탈락, 아직 결론 못내려”경찰의 신생아 사망 사인 발표 후 입장 밝혀…“발표된 내용만으로는 확정 못해”
  • 곽성순 기자
  • 승인 2018.01.13 06:00
  • 최종 수정 2018.01.13 06:00
  • 댓글 1

보건복지부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등이 과실치사혐의로 검찰에 넘겨질 경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서 탈락시키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아직 결론 내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상급종합병원 탈락 여부는 향후 경찰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 42개 기관 지정을 발표하며 이대목동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일시 폐쇄 등으로 현 시점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며 보류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경찰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고 이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며 “경찰 수사결과 내용만으로 결론 내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사제 오염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결과가 통보되는대로 행정처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다만 의료인에 대해서는 “의료법상 진료 시 과실에 대해서는 처벌이나 처분조항이 없는 만큼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죄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복지부는 “신생아중환자실에 대한 대책을 준비 중에 있다”며 “단기적으로 시행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은 물론 장기적인 의료 관련 감염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사망 사건의 사인을 ‘시트로박터 패혈증’으로 결론 내렸다.

또한 지질영양주사제 취급 과정에서 감염관리 의무를 위반한 간호사 2명, 수간호사, 전공의, 주치의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겠다고 밝혔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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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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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규리 2018-01-15 18:12:32

    2016년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 32세 여성입니다.
    제가 아파 정신이 없을 때 주사를 팔뚝에 꽂듯이 놓아
    몇 개월동안 고름이 차고
    다들 이유를 물어볼 정도로 큰 빨간 상처가 생겼습니다.
    비용이 비싼 혈관 레이저로 지워도 영구적이지 않다고 들어 아직 상처가그대로인 채입니다.

    저는 응급실에서 몸의 일부에 상처가 남았지만,
    이대병원은 너무 많은 신생아의 생명을 꺼버렸습니다.

    상급병원 지위 회복은 얼토당토합니다.
    전 원래 댓글 잘 읽지도 인터넷에 뭘 올려본 적도 없지만
    상급병원 지위를 회복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싶어 글올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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