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선관위 "이의신청 없어 당선 확정"…내달 1일 취임식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최혁용 회장이 지난 11일부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43대 회장·부회장 선거와 관련된 이의신청이 없었다”며 “이에 지난 11일 밤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의 당선을 확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한의협 최혁용 회장, 방대건 수석부회장후보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이며, 내달 1일 취임식을 개최한다.

최 회장은 “먼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신 선관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43대 집행부가 압도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방 수석부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최혁용 회장을 도와 협회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전 회원 투표로 실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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