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케이션컨설팅 기업 ‘웨버샌드윅코리아’는 15일 헬스케어 마케팅서비스 전문기업인 ‘멕켄헬스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와 오는 2018년 1월 1일부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통합 조직은 웨버 샌드윅 코리아의 김원규 대표가 총괄 대표직을 맡게 되며, 통합 후에도 웨버 샌드윅 코리아와 맥켄헬스 코리아는 각자 고유 브랜드를 유지하며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현재 75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웨버샌드윅코리아는 2009년 설립됐다.

멕켄헬스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는 지난 13년 국내외 헬스케어기업들에게 메디컬 커뮤니케이션, 제약 마케팅, 통합 헬스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조직 통합으로 양사는 각 분야별 강점 외에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온·오프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규 대표는 “이번 통합을 통해 웨버 샌드윅은 더욱 강화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헬스케어 서비스 역량을 갖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거듭났다”며 “멕켄헬스의 전문성과 웨버 샌드윅의 전략적 접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접목돼, 지속 성장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