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 CABG)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지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환자 3,505명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80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평가를 실시,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관상동맥 우회술 수술건수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 총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상동맥 우회술에서는 집도의의 숙련도와 정확도가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병원의 심장혈관센터 흉부외과는 심장내과, 심장마취과, 영상의학과, 심폐체외순환팀으로 구성된 심장수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심장혈관내과와의 유기적 협진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한다”라며 “특히 관상동맥우회술의 경우 수술 후 사망률이 퇴원 7일내, 31일 이내 모두 0%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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