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지난 12일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는 '치매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의 제조를 위한 스피노신 또는 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의 용도'와 '치매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의 제조를 위한 스피노신 및 생약의 추출물의 용도'이다.

지난해 11월 '스피노신을 인지기능 장해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의 일본특허에 대한 핵심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대화제약은 퇴행성 뇌 질환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현재 국내 16개 기관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2b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는 새로운 치료제(DHP1401) 임상시험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는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HI16C0172)의 지원에 의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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