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나눔운동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연 펼쳐

4인조 남성그룹 위너(Winner)가 지난 5일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을 맞아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위너는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열린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 기념을 위한 나눔 공연’에서 8월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Island, Love me Love me 등을 선보였다.

리더 강승윤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매번 급여 1%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결코 쉽지 않은 활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를 이해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1% 나눔 운동’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봉의 1%를 기부해 환자 치료비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문화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4일부터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을 기념해 1% 나눔 운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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