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전국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미플루 제품과 관련한 질환 및 처방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지난 1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소청과 개원의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좌장은 이형두 교수(부산의대)가 맡았으며, 윤영경 교수(고려의대, 겨울철 핵심 감염병 인플루엔자)와 송은송 교수(전남의대, 인플루엔자의 치료 및 합병증)가 연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송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 등이 진행한 '염이 없는 오셀타미비르의 약동학 반응평가와 국내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능력을 실험실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송 교수는 "염이 없는 오셀타미비르 제제(한미플루)는 항바이러스 효과는 물론, 기존 오셀타미비르 인산염제제에 비해 높은 대사율과 빠른 대사속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한미플루캡슐 30mg∙45mg∙75mg 3개 제품과 현탁용 분말 60ml 등 총 4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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