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17일 관내 학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희망드림스쿨'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2017 희망드림스쿨'은 지난 9월 강북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동변중학교, 11월 매천중학교, 학남중학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근로복지공단 및 산재보험 알기 교육, 병원 각 부서 탐방/체험, 스트레칭 및 심폐소생술 강의·실습을 통해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생생한 병원 현장의 경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강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대구 북구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각계각층의 지역민과 호흡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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