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경과학회서 전임상 결과 소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파킨슨 병(PD)' 치료 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 및 약효 결과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신경과학회(2017 SFN , 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발표됐다.

일양약품은 슈펙트의 파킨슨 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지난 2년여간 美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기전 규명 및 파킨슨병 질환 동물모델에서의 효능을 평가, 기전·세포·동물실험 모두에서 파킨슨 병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슈펙트는 티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서 c-abl kinase라는 인산화 효소를 억제해 파킨슨병의 주요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a-synuclein)의 응집을 저해하는 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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