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지난 9일 개원 23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4년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중심, 고객만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해왔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커뮤니케이션팀과 의학정보팀이 제작한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개원기념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직원 공로메달,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은 “23년 전 신생병원에서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각자 위치에서 헌신한 병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내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는 30년 후 의료환경을 반영해 본·별관 공간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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