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수부 상지 및 말초신경 수술 분야 연수 마쳐

단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종필 교수

단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종필 교수가 미국수부외과학회 Travelling Fellow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최근 3주간 미국 유수 대학병원을 순회하는 단기연수 기회를 가졌다.

김 교수는 2017년도 미국수부외과학회(ASSHm American Society of Surgery of the Hand)의 Travelling Fellow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시카고 대학병원, 로욜라 대학병원, 마운트 사나이 및 듀크대학 병원 등을 방문해 수부 상지 및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 대한 연수를 마쳤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국내의 임상 치료 기술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무척 기뻤다”며 “향후 세계적인 유수병원의 최신 지견 및 수술 기법을 국내 임상 연구 분야와 접목해 국내 의료수준을 한층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수부외과학회에서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매년 활발한 학회활동과 연구 업적이 우수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International Travelling Felllow를 선정, 연수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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