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진료에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만성질환관리 모델 적용 등 업적 인정

미국 콜로라도대학 페리 디킨슨 교수(출처 콜로라도대학 홈페이지)

미국 콜로라도대학 페리 디킨슨(Perry Dickinson) 교수가 제 6회 송정상(松庭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및 기념강연회는 오는 14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다.

송정상은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양윤준)가 지난 2011년 국내 가정의학 도입과 발전에 평생을 바친 윤방부 선병원 재단회장(연세대 명예교수)의 아호(雅號)를 따서 제정했다.

학회는 일차진료의 개선 및 변혁과 관련해 탁월한 업적을 세운 공로를 인정해 송정상 상자로 디킨슨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페리 디킨슨 교수는 일차진료에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만성질환관리 모델의 적용,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모델 구현을 위한 전공의 교육과정 개선에 노력해 왔다. 또 환자의 건강행동 변화, 정신건강 및 자가관리에 연관된 정보기술도구 개발 등 연구분야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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