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지난 22일 요셉의원이 후원자 및 봉사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주최한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유비케어는 지난 2009년부터 요셉의원과 후원 협약을 맺고 요셉의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의료 장비 및 제품에 대한 A/S를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요셉의원의 원활한 진료에 기여한 유비케어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됐다.

감사패를 수상한 유비케어의 의원기술지원팀 차수환 팀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사 선생님들의 진료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원 30 주년을 맞이한 요셉의원은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돌보며, 그들의 자활을 위해 최선의 도움을 준다”는 설립이념 아래 서울 관악구 신림동 판자촌에서 진료를 시작하여 노숙자, 행려자 등에게 자선의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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