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약사연맹(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군 응급 의료분과가 지난 14일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행돤 ‘2017 세계약사연맹 서울총회’에 참석한 세계약사연맹 군 응급 의료분과에서 우리나라 군 의료분야와의 교류를 희망해 진행됐다.

군 응급 의료분과 위원장 Grenier Sylvain 중령과 세계약사연맹 관계자 28명은 군 관계자들과 군내 약학 수준 향상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Grenier Sylvain 중령은 “이번 방문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대한민국 군 의료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세계약사연맹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무사 안종성 사령관은 “세계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약사연맹과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군 의료의 약학 분야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전문화시켜 장병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신(信) 의무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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