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병원에 특화된 영상 백업 서비스…백업 용량 만큼 비용 부담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홍기태•김동욱)가 중소형병원을 위한 의료영상 전용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인피니트 스마트 백업(INFINITT Smart Backup)’을 출시한다.

영상 및 네트워크를 암호화하고 내구성이 높은 아마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이 뛰어나다.

또한 병원 시스템에서 격리해 백업하기 때문에 외부 공격 시에도 손실 없이 영상을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

특히 인피니트 스마트 백업은 클라우드에 백업된 용량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스토리지, 솔루션 등 인프라 뿐만 아니라 운영인력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중소병원들의 비용 부담이 적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백업의 중요성은 알지만 예산이 부족하거나 전담인력이 없어 백업을 하지 못하는 중소형병원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저렴하면서 안전한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해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공격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서 영상 백업 서비스를 비롯해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VNA(Vendor Neutral Archive, 의료영상정보통합플랫폼), 방사선량 관리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