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Good Manufacturing Practice(GMP) 담당자가 JW중외제약 당진생산단지를 방문했다..

JW중외제약은 아세안 회원국인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브루나이·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GMP 담당자 19명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생산단지를 방문해 시설과 의약품 생산 공정을 견학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 일환으로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국가로 국산 의약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JW당진생산단지에는 국내 최초 ‘페넴계 항생제’ 전용 공장과 세계 최대 규모 Non-PVC 수액 공장이 있다.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인 cGMP에 맞춘 JW당진생산단지에서는 연간 수액제 1억 2000만 개, 주사제 1억 3000만개, 고형제 13억 5000만개, 무균제 1600만개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아세안 국가들과 활발히 소통해 동남아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