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대만에 이어 필리핀 진출…제품등록 완료 시 수출개시

차바이오텍 계열 제약사이자 구강붕해필름 전문회사인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붕해필름((Orally Disintegrating Film, ODF) )을 필리핀 현지 제약 업체인 Kyura 헬스사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

CMG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붕해필름

Kyura 헬스사는 현지 대형 제약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 필리핀 전역으로 제대로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CMG제약은 향후 5년간 필리핀 시장에 약 200만 달러 규모의 발기부전제인 제대로필을 수출하기로 하고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대로 수출을 개시한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필리핀 현지 비뇨기과 학회를 대상으로 제대로필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계속해서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MG제약 제대로필은 이미 홍콩과 마카오에 160만달러, 대만과 1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MG제약은 이외에도 아리피프라졸 ODF가 미국에서 등록 진행 중이며 유착방지제 하이펜스(HyFence)를 터키에 있는 유수 의료기기 업체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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