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사 250여 명 참석…눈물길, 눈꺼풀 수술 관련 최신지견 놓고 토론 벌여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이 개최한 ‘제 15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20일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안과 전문의 및 전공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5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 단체사진. 2번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용란 원장, 이상열 원장, 이태수 원장, 정화선 원장, 김윤덕 교수, 김성주 의무원장.

심포지엄에서는 ‘성형안과-눈물흘림증과 위눈꺼풀성형술’을 주제로 모두 22개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발표된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벌어졌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눈물흘림증의 진단과 눈물길 수술 등 치료방법이 다뤄졌으며, 2~4부에서는 위눈꺼풀수술과 관련한 연제들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연자들이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표한 데다, 성형안과 분야의 권위자들인 이상열 원장(전 연세의대 교수), 김윤덕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등이 직접 경험한 케이스를 발표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안과병원에서도 지금까지 많은 노하우를 쌓아온 장재우 부원장, 최혜선 성형안과센터장, 김지형 교수 등이 눈꺼풀수술과 관련된 연제를 발표했다.

김용란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성형안과 분야에서 저명한 선생님을 모시고 임상에서 흔히 만나는 고민들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고수 분들의 다양한 임상경험과 실제적인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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