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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휴가, 피서지 별 조심해야 하는 질환은?물놀이 후 손발톱 무좀 및 캠핑족 열사병 등 건강 주의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워터파크, 캠핑, 도심 속 호텔에서 쉬는 호캉스까지 다양한 휴가계획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즐거워야 하는 여름 휴가기간에 주의해야 할 질환은 없을까.

우선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에 물놀이를 다녀 온 후 손톱 및 발톱에 변색이나 변형이 왔는지 살펴봐야 한다. 만약 변화가 있다면 손발톱무좀일 가능성이 높다.

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체 손발톱 변형 증상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축축한 모래사장이나 수건, 매트 등 공용 용품을 통해 전염되기 쉽다.

손발톱무좀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손발톱무좀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현재 손발톱무좀 치료제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구매하거나 약국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필요한 경우 국소도포치료제나 경구용 치료제를 복용하면 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바르는 국소도포치료제가 대부분으로 풀케어 등 매니큐어형태로 바르는 제품, 크림처럼 도포하는 제품 등 다양하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손발톱무좀에 감염됐다면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시도하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용치료제를 통해 하루 1번 장기적이고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산이나 계곡으로 캠핑을 떠난 경우 열사병에 유의해야 한다.

열사병은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열 손상 질환 중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이 마비돼 발생한다. 열사병은 여러 장기의 손상, 특히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만약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땀은 소량이고, 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이 나타나면 열사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경우,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찬물, 부채질,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세 미만의 어린이, 7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알코올질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심장약이나 이뇨제 복용자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 더욱 주의 해야 한다.

최근에는 도시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여름 휴가에 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도심 속 호텔 등을 이용하는 스테이케이션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시간 에어컨에 노출되면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냉방병에 걸리면 위장기능, 호르몬분비, 스트레스조절에 이상이 생겨 피로감, 소화불량, 전신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냉방병이 심해지면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는 5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1~2시간 에어컨을 킨 후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환기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차가운 음료와 음식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혜선 기자  lh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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