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정형외과 분야 외상 치료, 연구에 박차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 2017년판에 등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윤용철 교수는 근골격계 외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퇴전자간 골절 정복에 있어 관상면상의 무정 정렬 평가 방법으로서 수술 중 대퇴 대전자 직각선의 유용성'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4회 환태평양 외상학회에서 '한국형 권역외상센터에서의 정형외과 외상전문의 치료 결과 비교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받는 등 연구 우수성을 국내외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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