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Korean Cerebrovascular Research Institute)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뇌졸중의학연구원은 뇌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4월 13일 설립허가를 받았다.

뇌졸중의학연구원은 뇌질환 분야의 ▲학술 증진을 위한 의학연구 수행 및 지원사업 ▲연구성과발표 및 국내외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교과서 편찬 및 교과서 편찬지원사업 ▲교육 및 이해증진을 위한 홍보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뇌질환 분야의 다양한 연구 수행하고 심포지엄 등을 개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심장뇌졸중학회 석학회원인 이 교수는 뇌질환에 관한 논문을 140여 편이나 발표한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의학교과서 ‘뇌졸중 재발견’(Stroke Revisited, Springer Nature)의 대표저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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