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대전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를 내고, 선거인 명부 작성을 시작했다. 선거인 명부 작성은 내달 2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공고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다음날인 4일 오후 4시 접수를 마감한다.

입후보를 원하는 전공의는 후보자 등록 신청서, 추천서(단위병원 대표 10인 이상 또는 대의원 30인 이상), 의사 면허증 사본,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출마의 변, 기탁금 입금 영수증을 후보 등록기간 안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을 신청한 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투표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표는 내달 23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당선인은 개표 다음 날인 24일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