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기념 워크숍에서 간무사 10대 차별 정책 발표, "끝까지 이뤄낼 것"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간무협은 지난 21부터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LPN Day 51주년 & 협회 창립 44주년 기념 전국임상간호조무사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10대 차별정책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홍옥녀 회장은 “협회는 간호조무사 직종 10대 차별정책 과제로 중앙회 법적 근거마련, 전문대 양성,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자격부여 등을 선정했으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차별정책 철폐를 끝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도 간무협을 응원했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10대 차별 정책 과제 중 중앙회 근거와 보수교육 실시기관 선정은 너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해결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간무사의 정당한 사회적·경제적·인격적 대우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 간호인력으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부 창립기념식에 이어 2부 공감토론과 3부 LPN 중앙봉사단 발대식, LPN인터넷뉴스 창간식, LPN사진공모전 수상작발표, 4부 참LPN선발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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